공돌이는 파닥파닥


http://www.itconference.or.kr

이란 곳을 다녀왔다.

컨퍼런스란 것을 처음 가 보는 것이라 설레였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았기에 7만원이라는 현장등록비를 내야 했지만!
학과에서 지원을 해 주어서 공짜!!!

오전은 통합적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점심식사 이후로는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일차인 오늘의 세션은

Session 1. 세트기기 경쟁력의 원천 - IT 부품
Session 2. 모바일산업의 전망과 기업 전략
Session 3. IT 융합환경과 SW산업발전전망

2일차인 내일은

Session 1. New-IT Convergence Technology
Session 2. 주력 IT산업 동향 및 시장전망
Session 3. 미래 융합산업을 위한 지식정보보안산업전략


이 중에서 가장 듣고 싶었던 것은 사실 2일차의 Session 1이었다.
가장 마지막 컨퍼런스가 '지능형 로봇 기술동향 및 전망'인데
하필 그 시간에는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가져온 자료만 봐야할 것 같다.

오늘 들은 내용 중에 기억에 남는 것:

1. SoC 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강조하던 것은 '시스템 반도체'의 국산화와 팹리스 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기업의 참여를 요구. (임베디드 장비를 개발하는 대다수의 중소기업은 '팹리스'로 봐야한다고 생각됨 팹리스가 무어냐... 생산라인이 없다는 소리)

2. 스마트폰의 국내 진입이 내년 쯤으로 가시적이 되었다는 것. 이미 국내의 핸드폰 제조업체 중 상당수는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는 것. 과연 WIPI의 미래는...

3. 현재 모바일 산업은 3G기반에서 4G기반으로 넘어가기위해 준비 중에 있고. 현재는 대략 3.5G? 현재 무선통신망을 이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뒤에(Backbone)는 이미 서킷 스위칭에서 패킷 스위칭(간단히 말해서 ALL IP 기반의 네트워크)로 전환된지 오래라는 것. 다음 목표는 모바일 VoIP이며, 스카이프가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것. 다양한 UI(특히 bitmap 그래픽에서 Vector 그래픽으로의 전환)을 이용한 풍부한 UX가 대세 (Ipod,
   (WiMAX? WiBro adv가 차세대 통신망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북미 등지에서는 WiFi-HotSpot이 대세)

그래서 생각한 것:

1.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생산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해외에서는 Windows Mobile, Symbian, Embadded Linux 의 삼국지가 펼쳐저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까지 가세하여 플랫폼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코어가 출시될 경우 플랫폼을 발빠르게 포팅하여 배포하게 될 것인데, 아무래도 우리는 그걸 가져다가 잘 쓰면 되는 관계로 포팅이나 로우레벨 시스템에 관련된 일자리의 수요가 줄어들 것 같다. 또 모를일이려나...

2. 하지만 '시스템 반도체'가 국산화 된다면?
   요게 된다면 참 좋을 것 같은 것이, 시스템 레벨에서 할 일이 많아진다. 숏도 모르면서 주절 대자면, 2008년도 국내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301억달러. 와... 많이 팔았네 하기 전에 시스템 반도체 수입액은 259억 달러로 그 차이가 40억 달러 수준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세계시장분석을 보면 반도체 전체의 시장이 꾸준히 커지는 것은 맞는데, 메모리분야의 반도체 보다 시스템 반도체의 시장성장률이 지금도 더 클 뿐더러, 앞으로도 그 차이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는 것이다. (요건 오늘 받아온 자료에 있었음, Gartner 07)
보아하니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는게 맞아 보이는데, 그렇다면 그 위에 SW는 누가 올리느냐, 우리가 할 일이라는 것이다.

3.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관심있게 보아야 할 부분은 '네트워크의 통합'과 '모바일 컨버젼스'다. 새삼스레 이미 오래전부터 중요했던 점을 굳이 다시 얘기하는가? K모 사의 광고처럼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 물론 프로그래머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네트워크를 어떻게 하나로 묶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모든 전자기기가 묶이는 와중에 어떠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것(결국 '컨텐츠'라는 이야기). 이미 소프트웨어는 PC를 벗어나 모바일로, 이제는 모바일기기에서 벗어나 '거의 모든' 전자기기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생산기기 등에서도 IT융합을 통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제품의 지능화, 제품의 서비스화, 그리고 그 서비스의 고도화가 융합환경에서의 SW역할이라고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IT벤처타워에 있는 KIPA단장님이 말씀하시더라. 결국 '고부가가가치'에 있어서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은 지대하다는 것이다(SoC에서는 SW가 돌아가기 위한 기반이 시스템 반도체이기 때문에 그게 제일 중요하네 어쩌네 하더만...).


요점은 뭐냐?

  잡설이 길었다. 요즘 보면 Web이 가장 큰 트렌드가 되어 있는데, 많은 모바일 기기들이 풀브라우징을 지원하게 되고 있는 요즘, 다시금 대세는 임베디드로 돌아올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돌아온 임베디드의 전성기는 이전의 그것과는 다른 모습일 것 같다. '통합'과 '지능화' 특히 통합 된 네트워크를 이용한 'Smart Thin Client'가 새로운 임베디드 기기의 핵심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뭐야... 결국 돌고 도는 건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디어  (0) 2011.08.16
2008 IT 산업 발전 전망 컨퍼런스  (0) 2008.10.29
네이버의 신기술 개발 연구소! NAVER LAB  (3) 2008.04.19

Comment +0



결국 과제는 교수님의 의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을 조사하게 된 것이지만.
어쨋던...고생해서 자료를 만들었으니 올려야 제맛.

'소프트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Augmented Reality  (0) 2009.07.02
Artificial Intelligence  (0) 2008.12.25
FIT 소개 + 설치 방법  (0) 2008.10.09
이 얼마만의 전공관련 포스팅인가...  (2) 2008.10.01
ACM 조 편성을 위해 풀었던 문제와 답.  (4) 2008.09.07
이미지프로세싱  (1) 2008.06.10

Comment +0



하.지.만...
달랑 문서 하나 올리고 끝낼 것이다.

Fit 라는 도구의 문서를 번역한 것인데
학교 과제를 위해 문서 전부를 친구들끼리 나눠서 번역하였다.
필자가 맡은 부분은 Fit의 workflow이었고
짧은 실력으로 번역을 하려니까 뒷골이 아프다.

아무튼... 쩔공이었다.

Comment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