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는 파닥파닥


ALICE



위 그림은 판도라 봇 (www.pandorabot.com)에서 만든 채팅 봇이다.
혹시 채팅하고 싶은 분은,
그냥 웹사이트로 가면 이녀석(?)이 나오는 메뉴를 찾기 힘드니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시라.

Chatting with Alice

마지막으로 친 'yes'에 대한 답을 보아하니 대략적인 원리를 알 것 같았다.




그리고 이곳은 자연어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는 START이다.

Ask to START

자연어 질답 시스템 START


얘도 요건 모르겠댄다.




요즘들어 필자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1980년대 사람과 같은 인공지능을 개발하고자 천문학적인 자금들이 투입되었으나
뾰족한 무언가가 나오질 않아 1980년도 후반 부터는 극히 제한적인 연구만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

짧게 말하면 굶어죽기 딱 좋은 분야라는 말이 아닌가.

하지만, 요즘들어 이 '인공지능'분야가 다시금 빛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조사하다 보니 그래 보이는 걸까..)
이는 흘러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필요한 정보를 채집하기 위해서
자동화된 무언가가 필요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데이터 마이닝이라 하던가??)


인공지능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Swarm Intelligence'(SI)에 관심이 많다. 이 SI는 번역하면 '집단지능' 내지는 '떼 지능'으로 번역되곤 하는데 문제는 이 단어들이 'Collective Intelligence'의 번역으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Collective Intelligence와 Swarm Intelligence의 명확한 차이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우리모두 wikipedia를 이용합시다~!!)


인공지능의 목표인 인간이 아닌 다른 '지성체'를 만들고자 하는 인간의 꿈은
그 기원이 예술과 함께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보다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평범한 인간과는 다른 존재들을 상상하였고
그것이 흔히 얘기하는 '신'이 아닌가 라는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시대의 석상들을 보면 '황금비'네 '인체비례'네 하면서
완벽한 인간을 연구한 결과가 그네들의 신을 조각하는데 사용했었다는 것이
이 지극히 사적인 주장의 근거이다.

그러한 '완벽한 인간상'을 만들게 되었던 '인간이 만든 인간'에 대한 노력은 그 형상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에서 '내부적으로' 인간과 닮은 것을 만드는 쪽으로 옮겨갔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지극히 사적인 주장)

그 유명한 '프랑켄 슈타인'에서 부터 감정을 느끼는 로봇이 나오던 'AI'나 '바이센티니얼 맨',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아일랜드' 등 근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은 '형상이 닮은 인간'에서 '인간과 같은 지성을 지닌'존재의 가능성을 계속 제시하고 있다는 것.
(그러고 보니 근래의 영화들은 고전적인 '인간'외의 지성체를 '인간과 닮은'모습으로 그리고 있다. 왜일까 -_- 아... 궁금하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제외한 '지성체'를 받아들일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가 자문자답을 해보자.

어느 날 '외계인'이 나타나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인류를 멸망시키겠다' 라고 한다면?
                                                                                                   - (지구가 멈추는 날)

집구석에 조용히 짱박혀 있던 가전제품이 '나도 마음이 있어요' 라며 집을 뛰쳐나간다면?
                                      - (바이센티니얼 맨, 원작 아이작 아시모프의 '200살을 산 사나이')

한번 쯤 상상해 보자, 나와 똑같이 생긴 복제인간을 만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인간이 아닌 지성체가 '사랑해요 OO씨'라며 달라 붙을 때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 것인지.


쓸데없는 시간 죽이기일지도 모르지만, 오고가며 보내는 시간이 무료한,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생각해 봄직한 질문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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